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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로드

🌮 정통 멕시칸 타코의 매력점심을 위해 주변을 검색하다가 현지인이 운영하는 타코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 'Kalifornia' 타코와 드라이 와인을 주문했는데, 큼지막한 고추와 치즈, 새우의 조합이 일품이었습니다. 양이 조금 부족하여 추가로 주문한 버섯 타코는 담백한 버섯에 고수와 박하 잎의 향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을 선사했습니다.약간은 매콤한 맛과 치즈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맛있었던 캘리포니아 타코! 와인과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타코가 생각보다 양이 작아 하나더 주문! 탱탱한 버섯의 육질과 고수,박하잎의 향긋함이 더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던 버섯타코! 한번씩 생각날거 같아요~ 고수 못 드시는 분은 빼달라고 미리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토르티야(큰 만두피같이 생긴 타코를 감싸는빵)에 김이 붙어..

## 🚋 라호야로 향하는 여정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긴 후, 라호야로 향하기 위해 트램을 타고 올드타운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어서 30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 정도 소요되어 라호야에 도착했습니다. 이동 중에도 샌디에이고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트램은 타기전 역근처에서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고 이곳에서 이용하는 교통카드(Pronto Card)를 이용하면 선불로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그렇게 올드타운 역으로 도착해서 여기서 또 30번 버스로 갈아탑니다버스는 승차하면서 우리나라에서처럼 결재가 가능했어요!## 🦭 라호야 코브에서의 감동적인 만남라호야 코브에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해안을 따라 바다사자, 기러기..

이탈리아 감성 가득한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연과 미식이 어우러진 라호야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바다사자와의 만남, 그리고 정통 멕시칸 타코의 맛까지! 지금부터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 이탈리아 감성 가득한 아침, 하루의 시작은 Pappalecco에서~샌디에이고 리틀 이탈리에 위치한 **Pappalecco**는 이탈리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대표 파니니와 상큼한 레몬 탄산수를 즐기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디저트로는 헤이즐넛 뉴텔라 젤라또를 맛보았는데, 그 부드럽고 진한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이곳의 메뉴 입니다. 다양한 디저트와 파니니를 눈에 들어오네요매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밖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매장안에도 자리가 있어 맘에..

발보아 공원에서의 산책,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는 발보아 공원으로 이동했어요. 호텔에서 한 30분은 족히 걸어야 하는 거리에 있었는데 저는 그냥 운동삼아 걸어서 도착했어요~ 올때는 구경하느라고 체력소모로 우버택시를 이용해 호텔로 복귀했답니다. 미국에 오시면 우버택시 앱은 필수로 깔고 오세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일이 생깁니다 ~ ㅎ. 이곳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다양한 박물관과 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거대한 복합 공간이에요. 아름다운 건축물 사이로 산책을 하면서 꽃 향기를 맡고, 예술작품도 감상했답니다. 특히 스페니시 스타일의 건물들과 넓게 뻗은 길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제가 간 날은 운 좋게도 아트뮤지엄이 공짜로 개방을 하여서, 묻따 바로 입장!! 여행을 하다보면 이..

USS 미드웨이 박물관, 그 웅장한 시작 🚢샌디에이고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도보 10분 거리의 USS 미드웨이 박물관! 이 퇴역 항공모함 안을 직접 걸으며, 실제 전투기들과 비행 데크, 조종석까지 볼 수 있어서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간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눈이 반짝반짝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에요.항공모함에 오르면 제일먼저 전시되어있는 마치 지금이라도 날아오를거 같은 비행기 들이 위풍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항공모함 이곳저곳을 누비며 어떤시설들이 있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대충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갑판으로 올라가 봅니다살면서 언제 항공모함에 올라가 볼 일이 또 있겠어요~ 샌디에고에 가시면 꼭 한번 가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잊을 ..

샌디에고 기차여행의 매력1박2일의 짧지만 알찬 여행, 명소와 호텔 모두 잡았다!샌디에이고 도보 여행 1일차 일기 🚶♀️🌇Amtrak 기차예약 바로가기오랜만에 여유로운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아침 일찍 애너하임에서 기차를 타고 샌디에이고로 출발했어요.도착지는 Santa Fe Depot, 샌디에이고의 중심역이죠.기차의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자리를 잡아야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저는 전망좋은 2층으로 고고~앉아 있으면 검표원이 와서 티켓을 확인하고 확인 태그를 발부해 줍니다드디어 기차가 칙칙폭폭 출발하고,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여행자의 설렘은 점점 커졌답니다! 🚆✨대략 한 30분정도 달리면 드디어 바다가 그 모습을 웅장히 드러내요~그렇게 기차안에서 감상을 하고있다보면 드..